[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화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6일 합동소방훈련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20여 명, 예방접종센터 관계자 20여 명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됐고,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백신 관련 물품 반출 상황을 부여하여 진행됐다. 

▲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합동소방훈련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주요 훈련 내용은 ▲출동로, 차량부서 위치 확인, 소화활동설비를 활용한 화재대응 능력 배양  ▲건물 구조 등 훈련 대상처의 사전 위험요인 파악(접종장소 확인) ▲시설 관계인 등 화재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컨설팅 ▲예방접종센터 관계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대응 및 피난훈련 등이다.

훈련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 손소독 철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예방접종센터 시설을 관리하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와의 현장 안전 컨설팅을 병행 실시하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