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블로거 ▲여행작가 ▲PPT편집 디자이너 ▲MCN크리에이터영상편집가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분당신문]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4월 27일까지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이란 장애인복지법 제21조(직업)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여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시키는 사업을 말한다.

센터는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모집 분야로 ▲블로거 ▲여행작가 ▲PPT편집 디자이너 ▲MCN크리에이터영상편집가를 선정했다. 이는 평소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직무로 생소한 분야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와 관련하여 센터 관계자는 “일자리 직무 선정 과정에서 코로나 19상황과 정보화의 발전을 고려해 4개 직무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장애인의 직업선택이 특정한 분야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5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월 56시간(주14시간)의 근로를 수행한다. 만 19세 이상 성남시 거주 장애인은 누구라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방법 및 관련 세부사항은 센터 및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