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6명…누적 확진자 3천970명, 가족간 감염 확산 중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17:06]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6명…누적 확진자 3천970명, 가족간 감염 확산 중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6/18 [17:06]

▲ 7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률이 80% 가까이 1차 접종이 완료되면서 확진자 발생이 줄고 있다.

 

[분당신문] 6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명이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천970명이다. 현재까지 3천590명(완치율 90.43%)이 격리해제 퇴원했으며, 격리중인 환자는 더 늘어난 318명, 사망자는 62명(치명률 1.56%)이다. 

 

신규 확진자 26명 중 확진자 접촉 20명(가족간 감염 13명, 직장 및 지인 접촉 7명), 감염경로 파악중 6명이다.

 

분당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16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35명(자가격리 35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정구(성남 3945, 3946번째), 분당구(성남 3947, 3960번째), 중원구(성남 3958, 3959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16일 확진된 화성시 1555번째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3948번째)가 확진됐고,  16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919번째) 확진자 가족 분당구(성남 3949번째)도 확진됐다. 9일 확진된 용인시 3008번째 확진자 가족 분당구(성남 3950번째)가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11일 확진판정 받은 용인시(성남 3846번째)와 직장에서 접촉한 후 자가격리중이던 분당구(성남 3951번째)가 추가 확진됐다. 16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928번째)의 가족 분당구(성남 3952, 3953번째)과 직장 동료 분당구(성남 3954번째)가 모두 감염됐다.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분당구(성남 3955번째)도 감염됐고,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 후 7일부터 자가격리중이던 분당구(성남 3956번째)가 확진됐다. 16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922번째)와 직장에서 접촉한 분당구(성남 3957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16일 확진된 전남 1569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분당구(성남 3961번째)가 감염됐다. 16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919번째)와 접촉한 분당구(성남 3962번째)도 확진됐다. 10일 확진된 용인시 3029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분당구(성남 3963번째)가 감염됐다. 

 

14일 확진된 서울 강동구 1883번째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3964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양주시 610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16일 확진판정 받은 수정구(성남 3944번째)로 인해 수정구(성남 3965, 3966, 3967, 3968, 3969번째) 가족 모두가 확진판정 받았다. 

 

강서구 소재 직장에서 확진자 접촉 후 16일 확진판정 받은 중원구(성남 3940번째)의 가족 중원구(성남 3970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률이 80% 가까이 1차 접종이 완료되면서 확진자 발생 비율이 지난해 12월 기준 10만명당 15.8명에서 6월 2주차에는 2.3명까지 줄었다"면서 "백신접종 효과가 다시 한번 증명되었으니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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