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 수돗물시민네트워크 공동주최 2021 수돗물 아이디어 실현 공모전 시상식 7월 14일 온라인 개최

▲ '수돗물판매원' 팀명의 건국대학교 신우인, 나민영, 엄수인, 백석예술대학교 김은수 학생이 수상했다.

[분당신문] 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14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1 수돗물 아이디어 실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영상분야로 지원한 '수돗물판매원' 팀명의 건국대학교 신우인, 나민영, 엄수인, 백석예술대학교 김은수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수돗물, 단돈 28원! 절찬 판매중?” 이란 제목으로 수돗물의 환경성과 경제성을 홈쇼핑처럼 구현한 흥미로운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최우수상 수상은 △기후위기 수돗물로 해결하기(Eco-pricmero_영상 분야) △엄마의 마음(딸과 함께_웹툰 분야) △우리 가족은 이제 수돗물 먹을거예요!!(친水성_카드뉴스 분야) 3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은 △아파하는 지구는 수돗물을 사랑해(Twimy_영상 분야) △기후 위기, 아프리카에서 직접 겪은 가뭄 그리고 단수(청춘교사둘_영상 분야) △우리 엄마는 환경사랑 수돗물 유튜버!(양여진_웹툰 분야) 3작품이 선정했다.

장려상은 카드뉴스 분야에서 6팀, 영상 분야 3팀, 웹툰 분야 1팀 총 17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수돗물판매원 나민영 학생은 “친구들과 새벽까지 정말 열심히 만들었는데 대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히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영상을 보며 수돗물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독고석 이사장은 “오늘날 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대 속에서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이 중요한 가운데 수돗물 아이디어 실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수돗물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물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