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김한수· 윤추자 BC3 페어 '금메달'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과 연장 승부 끝에 이겨, 리우 은메달 한 풀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9/04 [19:08]
2020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김한수· 윤추자 BC3 페어 '금메달'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과 연장 승부 끝에 이겨, 리우 은메달 한 풀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9/04 [19:08]
▲ 김한수 선수· 윤추자 경기파트너가 출전한 보치아 BC3 페어 결승전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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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2020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BC3 페어에 출전한 성남출신 김한수 선수와 윤추자 경기파트너를 비롯한 정호원, 최예진 선수가 뭉친 대한민국이 난적 일본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늘(4일) 오후 5시 5분부터 개최국 일본과 맞붙는 대한민국은 1엔드에서 대거 3점을 뽑으면서 3-0으로 앞섰으며, 이어 2엔드에서도 차분히 1점을 더해 4-0까지 벌어졌다.
▲ 020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BC3 페어 금메달을 획득한 최예진, 정호원, 김한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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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엔드에서 일본팀은 1점을 따라붙으면서 4-1로 추격하더니, 마지막 4엔드에서 대한민국팀은 3점을 내주면서 4-4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 열린 연장 승부에서 대한민국은 침착하게 1점을 더 따내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대회 개인전에서 아쉽게 4강에서 탈락한 김한수 선수는 어머니 윤추자 경기파트너와 함께 페어에 출전,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내면서 지난 2016년 리우패럴림픽 페어 은메달의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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