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상태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장 "상식과 정의가 강물처럼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분당신문 | 기사입력 2022/01/01 [08:31]

[신년사] 강상태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장 "상식과 정의가 강물처럼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분당신문 | 입력 : 2022/01/01 [08:31]

 

▲ 강상태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장

[분당신문] 지난 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가내 건승과 만복을 기원합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연일 5천명대의 감염병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는 등 제5차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어 걱정입니다.  모처럼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 조치로 생할에 활기가 넘치는가 싶었는데 위드코로나 상황을 또다시 멈춰야 하는 위기의 연속입니다.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생업에 지장을 받고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선보상과 후정산이 충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원규모는 소액이어서는 안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된 것으로 충분한 영업보상을 통하여도탄에 빠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구제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감염병 확산의 위기에 처할때마다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언제까지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음인지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역경은 사람들을 강하게도 약하게도 만들지 못한다. 다만 그 모습을 보여줄 뿐"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라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역경속에서 민생경제가 위기를 맞고있지만 곁의 소중한 사람들과 지혜롭게 극복해나가는 모습에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이 배가 되기도 합니다. 

 

사회적 어려움이 커질 때마다 자신보다 약자로 여겨지는 이웃들에게 더 큰 관심과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베풀어주시길 기대합니다. 

 

평생을 땀 흘려 일해도 편안하게 몸을 누이고, 발을 뻗을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들기 어려운 현실에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오르기도 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하루속히 안정되어 주택이 평온한 삶을 보장하는 주거의 목적이 실현되고, 수도권과 지방이 공생하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염원합니다. 

 

돈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을 위해 상식과 정의가 강물처럼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무엇을 통해서 만들 것인지, 어떤 정책으로 땀 흘리는 사람들이 이 시대의 주인의 자리에 우뚝 서게 할 것인지를 명확히 제시하고 심판 받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기대해 봅니다. 

 

지친 심신을 보듬고, 힘찬 재도약을 준비하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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