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권순형, 2022시즌 '두목 까치' 완장…프로 12년차 베테랑

부주장은 김민혁·박수일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10 [12:06]

성남FC 권순형, 2022시즌 '두목 까치' 완장…프로 12년차 베테랑

부주장은 김민혁·박수일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2/01/10 [12:06]

- 권순형,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남을 한 팀으로 만들 것“ 밝혀

 

[분당신문] 성남FC가 2022시즌 선수단을 이끌어갈 주장단을 선임, 권순형이 새롭게 팀의 주장으로 선발됐으며, 김민혁과 박수일이 부주장을 맡았다. 

   

권순형은 성실한 태도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팀원들에 모범이 되는 프로 12년차 베테랑 선수다. 2020시즌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으며 긴 재활 시기를 거쳤음에도 선수들을 챙기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복귀 이후 꾸준히 출전, 성남의 1부 잔류에 기여하며 김남일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

 

▲ 권순형이 새롭게 팀의 주장으로 선발됐으며, 김민혁과 박수일이 부주장을 맡았다.

 

김남일 감독은 ”권순형 선수의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자세를 높이 산다.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동료들을 잘 챙기며 신뢰를 많이 받는 선수다. 선수들을 하나로 묶고 원활히 소통해 나가는데 적임자라 생각하고, 부주장 김민혁, 박수일 선수도 훌륭히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라며 신뢰를 보냈다.

 

권순형은 “팀의 주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는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믿어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에 감사드리고 올 시즌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수단을 원팀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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