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935명…하루사이 사망자 4명 발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7/26 [11:08]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935명…하루사이 사망자 4명 발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7/26 [11:08]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9만9천327명, 성남시 확진자는 1천947명으로 월요일 검사량이 증가하면서 10만명과 2천여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 같은 날보다도 또 다시 증가해 5주째 증가하고 있다. 3차 백신 접종 효과가 감소하면서 최대 30만 명까지도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4차 백신 접종을 통해 재감염에 대비해야 한다.

 

▲ 분당구보건소에 설치한 PCR 검사소의 모습이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5만5천227명… 성남시 전체 인구 중 38.48% 감염

 

7월 2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631명)보다 3배 이상 이상 증가한 1천93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주말 검사건수가 줄면서 감소했지만, 다시 월요일 검사자가 많아지면서 지난 주  같은 날 확진자(1천427명)와 비교했을 때 보다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최근 한 달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수는 7월 4일 459명→7월 11일 824명→7월 18일 1천427명→7월 25일 1천935명 등으로 더블링 현상까지는 아니지만, 주말이 지나면서 대폭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가 9만678명(+449명), 중원구는 7만8천420명(+337명), 분당구는 18만3천292명(1천14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만5천227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8.48%까지 확진자가 늘어났다.  

 

주간(7월 19~25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날(1천311.0명)에서 72.6명이 늘어난 1천383.6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사망자도 하루사이에 4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333명(치명률 0.097%)으로 늘어났다.   

 

어제(7월 25일) 하루동안 1천947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4만5천845명(완치율 97.36%)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9천65명)보다 16명이 감소해 9천4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7월 25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629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610명(85.8%), 3차 접종완자는 57만7천381명(62.5%)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2만7천280명… 재택치료자 9만8천293명    

 

7월 26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만7천280명(해외 24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525만8천766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대비 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6천344명으로 늘었다. 26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1천927병상으로 현재 630병상(-46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32.7%로 낮아졌다. 중증 병상의 경우 610병상으로 현재 137병상(-18병상)을 사용하면서 22.5%로 내려갔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천181만8천638명(87.7%), 2차 접종은 1천170만3천399명(86.8%), 3차접종은 863만9천204명(64.1%), 4차접종은 114만5천418명(24.1%)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자가격리 확진자는 전날(10만4천697명)에서 다소 감소한 9만8천29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2천505명, 고양 2천427명, 용인 2천471명, 성남1천935명, 부천 593명, 안산 878명, 화성 2천135명, 남양주 1천378명, 안양 1천76명, 평택 1천282명, 의정부 796명, 파주 1천268명, 시흥 1천24명, 김포 920명, 광명 733명, 광주 737명, 군포 507명, 이천 513명, 오산 445명, 하남 699명, 양주 369명, 구리 381명, 안성 153명, 포천 253명, 의왕 354명, 여주 135명, 양평 245명, 동두천 84명, 과천 253명, 가평 80명, 연천 91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만9천327명… 위중증 환자 144→168명    

 

7월 2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9천32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6만8천989.9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9만8천974명, 해외유입 사례는 353명이 확인됐다. 이처럼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5천190명(15.3%)이며, 18세 이하는 2만505명(20.7%)이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천924만7천496명(해외유입 4만1천847명)으로 늘었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144명)보다 24명 늘어난 168명을 보이고 있으며, 추가 사망자 1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90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17명 중 남성 8명, 여성 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11명(64.71%)으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 2명(11.76%), 60세 이상 2명(11.76%), 40세 이상 2명(11.76%)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국내 예방접종은 7월 26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4천508만2천900명(87.9%)이며, 2차 접종은 4천464만7천369명(87.0%), 3차 접종은 3천344만5천400명(65.2%), 4차 접종은 527만885명(10.3%)을 보이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2만3천107명, 인천 5천363명, 경기 2만7천280명 등으로 5만5천750명(56.13%)을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천318명, 대구 3천444명, 광주 2천315명, 대전 2천706명, 울산 2천393명, 세종 796명, 강원 2천478명, 충북 3천8명, 충남 4천198명, 전북 2천915명, 전남 2천547명, 경북 3천355명, 경남 5천463명, 제주 1천624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17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7월 25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천94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1.8%, 준중증병상 40.4%, 중등증병상 32.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이다. 또, 7월 26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8만2천792명(수도권 4만4천870명, 비수도권 3만7천922명)이 발생하면서, 현재 재택 치료자는 37만7천112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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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2/07/27 [10:49] 수정 | 삭제
  • 과학방역 어디가고 각자도생 막장세상이 되어버렸구나. 무능시장 신상진은 무슨 대책이 있기나 할까? 허구헌날 쑬려가는 탄천에 꽃 쓸려가면 또 꽃 쳐심는 세금낭비 짓거리나 쳐하는 무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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