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시민사회와 지방자치, "낱낱이 해부한다" …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2022 민주포럼'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2/12/03 [08:47]

성남의 시민사회와 지방자치, "낱낱이 해부한다" …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2022 민주포럼'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2/12/03 [08:47]

[분당신문]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이사장 이상락)는 성남지역의 민주주의 발전과정과 현재의 시민사회단체의 현황과 혁신, 그리고 지방자치의 회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방자치 회생방안과 시민사회혁신'을 주제로 분당구 서현동 소재 만강홍에서 '2022 민주포럼을 마련,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4가지 주제를 놓고 하루 종일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 '지방자치 회생방안과 시민사회혁신'을 주제로 '2022 민주포럼'이 열린다.

 

'2022 민주포럼'의 포문은 윤석인(성남이로운재단) 상임이사의 사회로 하동근(판교환경생태학습원) 원장이 '성남지방자치의 현실과 시민사회 과제'에 대한 총괄 발표를 한다. 이어 한덕승(성남인문학당) 연구원이 '성남시민운동과 지방자치의 역사'를 풀어 나가고, 유일환 분당신문 편집장과 남광우 전 성남참여연대 사무국장, 신건수 전 성남평화연대 집행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와 성남의 시민운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성과와 과제 등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어 오후부터는 최민경 전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성남시민운동의 현황'을 점검한다. 박은주 참교육학부모회 박은주 성남지회장이 지난 6년간 활동하면서 바라본  '성남시민단체'에 대한 점검을 발표하고, 여기에 도승숙(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장, 장옥현(성남YWCA) 사무총장, 이희예(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오영선(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김현경(민주노총 돌봄서비스노동조합) 성남지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그리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성남시민사회의 과제와 역할'에 대해 각 세션별 토론된 내용을 가지고 참석자와 발제자, 토론자들이 그룹 토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토론회가 끝난 뒤에는 민주열사 유가족, 민주화운동 참여자 등과 함께하는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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