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용인·광주·하남시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9일 ‘제1차 경기 동남부 생활권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 동남부 생활권발전협의회는 정부의 ‘국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 주는 지역발전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기 위해 성남시·용인시·광주시·하남시가 연대해 설정한 권역 협의체다.
그동안 단체장의 모임인 행정협의회는 있었으나 시의원, 민간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공동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 구성은 처음이다.
성남시 주관으로 개최된 제1차 경기 동남부 생활권발전협의회에는 4개시의 지자체 부단체장들과 시의원, 민간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해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를 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경기 동남부 생활권발전협의회 규약 의결, 생활권 연계사업 논의 등으로 ▲탄천변 수질보전 및 수변네트워크 조성 ▲지방도338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등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전협의회를 계기로 경기 동남부생활권 4개 도시 간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기 동남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