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과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을 기념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세계유산으로서의 남한산성 가치를 널리 알려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다.
'연희야 놀자-언제나 농악'이라는 주제로 소고놀이, 버나놀이, 열두발상모놀이 등 정통 농악 공연을 비롯 광지원 농악, 타악퍼포먼스, 무용, 설장구, 사랑가, 줄타기 등 기존 농악과 색다른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체험강습도 마련 세계문화유산의 가치와 자긍심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남한산성 상설공연은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남한산성 행궁에서 총20회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