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방위 대원 교육 중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6/07 [22:35]

성남시, 민방위 대원 교육 중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5/06/07 [22:35]

[분당신문] 성남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실시 중인 1∼4년차 민방위 대원의 기본교육을 5일부터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메르스)의 감염 의심자 및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는 등 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집합교육(4시간) 대상자인 1∼4년차 민방위 대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메르스의 확산 예방을 위해 6월 중 남아있는 교육을 모두 9월로 연기했다.

5일이후 교육일에 기본교육 교육통지서를 받은 1∼4년차 민방위대원은 9월에 본교육을 받게 되며, 이미 교육일자가 지난 대원도 9월이후 보충교육에 참석하여 교육(4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민방위 교육에 대해서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시청 및 각 구청 민방위팀으로 문의 하여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성남시 신경천 재난안전관은  “1~4년차 집합교육만 중지되는 것이며,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사이버교육은 6월말까지 그대로 진행되니 착오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