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셀프주유소 안전점검

폭염에 따른 유증기 화재사고 예방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6/11 [13:05]

성남소방서, 셀프주유소 안전점검

폭염에 따른 유증기 화재사고 예방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6/11 [13:05]

   
▲ 성남소방서가 셀프주유소 안전점검에 나섰다.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여름철 폭염기에 따른 유증기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위험물제조소등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관내 셀프주유취급소 17개소 안전실태점검을 시작으로 위험도가 높은 주유취급소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 제조소등 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 서한문 배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셀프주유소 안전실태점검은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위험물 저장 ․ 취급시설의 환기 ․ 배출 설비의 작동 기능 점검표 작성 및 작동여부 ▲유별이 다른 위험물에 대한 분리저장 기준 준수 여부 확인 ▲온도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설비의 기능 확인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및 대리자 지정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위험물 시설 내 유증기가 증가하여 자칫 부주의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유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주유하는 시민들께서도 정전기 방지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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