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여름 ‘리우 삼바 카니발’ 오픈

화끈한 여름 축제…6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6/17 [16:12]

롯데월드, 여름 ‘리우 삼바 카니발’ 오픈

화끈한 여름 축제…6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6/17 [16:12]

[분당신문]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여름을 맞아 ‘이열치열’ 도심 속에서 즐기는 화끈한 삼바를 테마로 하는 '리우 삼바 카니발'을 오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기운 ‘쑥’ 빠지는 더운 여름, 브라질에서 온 오리지널 삼바 댄서들이 펼치는 남미 특유의 열정적이고 화려한 공연들이 정신이 ‘쏙’ 드는 화끈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1년 중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가장 ‘핫(Hot)’한 기간이다.

올해는 모든 삼바 공연이 ‘업그레이드’ 됐다. 브라질 현지에서 온 삼바퀸, 아마존 인디오 등 100여 명의 배우들이 화려한 삼바 춤의 세계를 표현하는 <리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올해 50여 벌의 삼바 의상을 신규 제작, 수만 개의 깃털로 장식한 총 200여 벌의 가지각색 삼바 의상들이 어드벤처 전체에 수를 놓는다. 화려한 색깔의 깃털로 장식한 높이 2m 이상의 의상들과 그들의 열정적인 삼바 춤이 어우러져 어드벤처 전체가 30분 간 흥으로 들썩인다. 매일 오후 2시 공연.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화끈한 삼바를 테마로 하는 '리우 삼바 카니발'을 준비했다.
퍼레이드 위주의 브라질 현지에서도 보기 어려운 규모감 있는 삼바 스테이지 공연 <삼바 투게더>도 놓치지 말아야 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살사, 바투카다, 람바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고 더 흥겨워진 음악과 보다 화려해진 안무로 이뤄진 춤 그리고 댄서들의 열정과 땀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가 30분 간 이어진다. 매일 오후 5시, 7시.

이 외에도 고객들이 직접 삼바 댄서들과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해 축제 열기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땀보링과 빤데이루 등 브라질 전통 악기의 흥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삼바투어 퍼레이드', ‘로티’, ‘로리’ 등 캐릭터들이 펼치는 신나는 공연 '로티스 삼바 트램카' 등 매일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6월 한 달간 '판타지 매직 타임' 스페셜 프로그램 또한 운영한다.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이 직접 펼치는 '저스트 매직 콘서트'(27일, 오후 7시 30분), 이은결 사단 ‘이스케이프’의 '팝 매직 콘서트'(20일, 오후 6시), 음악이 함께 하는 마술 '판타지 매직 인 롯데월드'(21일, 28일, 오후 3시) 등 ‘마술’을 테마로 하는 공연이 한 달 내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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