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의장단 회의를 열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메르스 대책 TF팀(단장 김유석)은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구성된 TF팀의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 그간의 성과를 지난 29일 내 놓았다.

 메르스 대책 TF팀은 우리시 메르스 확진자 발생(6월 10일) 전인 6월 8일 단장 김유석 부의장, 부단장 지관근 문화복지위원장으로 해서 각 상임위원회별 2명씩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온 나라가 메르스의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 때 즈음인 11일 TF팀을 비롯한 전의원들은 현장으로 나아가 시민들의 건강을 우선 챙기기로 중론을 모아 실천에 옮겼다. 6회에 걸쳐 야탑역 등 9개 다중집합장소에서  박권종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캠페인에 동참해 메르스 예방 전단지 2만 여장을 시민 손에 직접 배부하며 메르스 확산 및 예방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모란시장, 중앙시장, 상대원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메르스 예방과 연계한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현장에서 장터 음식을 먹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살기기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보건소 등 공공기관 9개소를 찾아  메르스 확산 방지에 노고가 많은 관계  기관 공무원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김유석 단장은 “앞으로도 성남시의회는 100만 시민들의 건강을 우선하여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현 사태인 메르스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그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