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로컬푸드, 캠핑장에도 직송

7월부터 캠핑장에 ‘용인 로컬푸드 꾸러미’ 공급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5/07/02 [14:27]

용인 로컬푸드, 캠핑장에도 직송

7월부터 캠핑장에 ‘용인 로컬푸드 꾸러미’ 공급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5/07/02 [14:27]

   
▲ 사진=용인로컬푸드 꾸러미상품.
[분당신문] 용인시는 용인 농축산물을 소비자 주문에 따라 맞춤형 꾸러미로 포장, 용인 지역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직접 배송하는 '용인 로컬푸드 꾸러미사업'을 추진한다.  

용인 로컬푸드 꾸러미 상품은 캠핑객들이 즐기는 바비큐 파티 등에 필요한 축산물과 다양한 채소, 과일 등을 기본 품목으로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20~30종의 농축산물을 한 꾸러미로 포장한 것이다.

시중가에 비해 저렴하고 신선도가 높은 고품질 농축산물을 캠핑장에서 직접 받아 조리할 수 있는 맞춤형 주문꾸러미로 캠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는 7월 초 꾸러미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 후 캠핑장 홈페이지 등에 집중 홍보해 캠핑객이 몰리는 7월 중순부터 꾸러미 상품을 연중 공급할 계획이다.

또, 시는 지난 6월 29일 포곡읍 포곡로에 임시 개장한 연면적 200㎡ 규모의 ‘용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7월 10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지역농업인이 생산부터 포장, 가격결정, 출하까지 직접 관리하는 품목들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캠핑인구가 계절에 상관없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로컬푸드 꾸러미 공급사업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캠핑장 방문객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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