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가 부산아이파크 박용지(23)를 영입, 공격력을 강화했다. |
183㎝, 70㎏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박용지는 100m를 11초 초반에 끊는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활동량이 많고 몸싸움도 기피하지 않는 터프한 플레이로 K리그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박용지는 올 시즌 K리그 16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은 젊은 피 박용지의 가세로 양쪽 측면 공격진에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격 옵션 다양화로 김학범 감독이 구상하는 짜임새 있는 축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범 감독은 “박용지는 빠른 발과 유연한 움직임을 가진 선수다. 어리지만 우수한 기량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했기 때문에 우리 팀에 즉시 전력감이 될 것이다.” 라며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