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배 중·고 클럽대항 축구대회 개최

18일부터 주말이용 3주간 경기…중·고 100개 클럽팀 참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7/10 [11:07]

성남시장배 중·고 클럽대항 축구대회 개최

18일부터 주말이용 3주간 경기…중·고 100개 클럽팀 참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7/10 [11:07]

   
▲ 오는 18일부터 제5회 성남시장배 중·고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모란 축구장 등지에서 열린다.
[분당신문] 성남시축구협회(회장 이기원)는 오는 18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총 100개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5회 성남시장배 중·고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모란 축구장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앞서 성남시축구협회는 10일 저녁 6시부터 분당구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클럽별 조 추첨을 진행하는 전야제를 마련했다. 

올해 5회째인 성남시장배 중·고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력증진, 그리고 공부로 인해 지친 학생들에게 축구로 스트레스를 풀고, 선수육성 및 발굴에 기여하는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시민구단 성남FC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 중·고교 및 2030클럽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은 결과, 중학교 43개 팀, 고등학교 34개 팀, 청년부 26개 팀 등 총 103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18~19일 주말전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을 이용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모란 인조잔디구장, 풍생고·성일고 운동장 등에서 경기가 열리게 된다.  

대회를 마련한 성남시축구협회 이기원 회장은 “성남시 중·고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대회를 치러오고 있으며, 해마다 참가팀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청소년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축구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축구를 통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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