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위원장, 시장·의장에게 '통근 결단' 요구

"수정로 상권활성화 사업 반드시 실행돼야"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1/11/20 [20:03]

최만식 위원장, 시장·의장에게 '통근 결단' 요구

"수정로 상권활성화 사업 반드시 실행돼야"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1/11/20 [20:03]

   
▲ 6월 27일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할 때 최만식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남시의 재의요구에 따라 표류되고 있는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최만식 위원장이 이재명 성남시장과 장대훈 시의회 의장의 ‘통큰 결단’과 ‘통큰 정치’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제180회 임시회에서 수정 의결된 성남시 상권활성화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집행부로부터 재의 요구되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돼야할 상권활성화 사업이 조례가 표류로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수정로 상권활성화 구역에서 묵묵히 장사하고 계시는 상인여러분께 안타까움과 함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 위원장은 먼저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수정로 상권활성화 사업은 시장의 시민과의 약속사업이며 중점사업임에도 성남시의 재의요구에 따라 이 사업이 좌초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수정로 상권활성화 사업이 좌초되지 않도록 통큰 결단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장대훈 의장에게도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논의한 조례에 대해서 신중하게 접근야함에도 지난번 의회의 결정과정이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전하면서 “추후 개정 등을 통해 보완해 나갈 수 도 있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이로 인해 오늘과 같은 일이 발생했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회기 내에 반드시 상권활성화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이 통큰 정치를 보여 줄 것”을 요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중파 2011/11/20 [22:16] 수정 | 삭제
  • 좋은 실행방향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우리 서민들 장사좀 잘해서 같이 먹고 삽시다!
    실행하는 정치인이 이젠 대접받는 사람이올시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