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7/25 [12:14]

수정구,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5/07/25 [12:14]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한신수)는 하절기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집단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23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기업체, 병원, 어린이집 등 관내 90곳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보존식 적정관리(-18℃이하에서 144시간) 여부▲식품취급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무표시·무허가(무신고) 원료 및 식품의 사용▲원사지표시제 이행실태를 비롯해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이다.

구는 이번 지도 점검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급식소 특성에 맞게 실시할 계획으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 원료식품 보관이나 사용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행정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리가 소홀한 집단급식소에 대해 식중독발생 우려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하여 식재료 검수단계에서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시까지 위생상태 평가와 진단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함은 물론 손씻기의 중요성 홍보 등 교육을 실시해 나락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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