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서울에서 더 유명한 집’, ‘줄 서서 먹는 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춘천 필라델피아 화로숯불닭갈비(대표 천숙자)가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파격 할인을 실시한다.

▲ 춘천 필라델피아 화로숯불닭갈비에서는 개업 10주년을 기념하는 4+4 파격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의 레스토랑에서 2005년 현재의 숯불갈비 전문점으로 탈바꿈한지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춘천 필라델피아 화로숯불닭갈비는 이를 기념해 소안창살, 돼지갈비, 생목살, 생삼겹살 등 인기 메뉴를 10주년 특별메뉴로 구성했는데, 이 특별메뉴는 4인분 주문할 경우 4인분을 추가로 제공해 여러 명이 방문할 경우 큰 혜택을 얻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소규모 고객을 위해서 3인분 주문 시 2인분이, 2인분 주문 시 1인분이 제공되며, 1인분 단위로 주문 시에는 9천900원으로 할인 적용해 준다.

필라델피아 화로숯불닭갈비는 정통 춘천닭갈비가 철판이 아닌 숯불로 시작됐음을 착안해 이를 메뉴화했으며, 남도음식 특유의 정갈하고 푸짐한 밑반찬까지 더해져 춘천지역 관광코스 중 하나로 여겨질 정도로 맛집으로 등극한 상태다.

특히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춘천 무료관광버스 투어 프로그램은 공지천, 소양교 등 춘천 주요 관광포인트를 둘러보도록 해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어디를 구경할지, 어떤 음식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어 수도권 고객이 전체 고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파격 할인이벤트가 시작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단체모임 등 인근 춘천지역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필라델피아 화로숯불닭갈비 오기철 실장은 “서울춘천고속도로, 경춘복선전철 등 춘천으로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이 많이 좁혀지며 당일치기 여행객들이 특히 많이 찾고 있고 기존의 춘천지역 고객들도 정통 닭갈비의 맛을 느끼고자 할 때 항상 들러주고 계신다”며 “이번 할인 행사는 수익 면에서는 다소 줄어들 수 있지만 이런 고객들에게 10년을 사랑 받아 온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준비한 만큼 기간이나 물량 제한 없이 당분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중부지역 제 1의 1일생활권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춘천이 필라델피아 화로숯불닭갈비와 같은 정통 맛집의 이벤트가 지속되며 관광분야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및 예약: 033-243-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