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70주년 기념해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만5세반 원아와 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해 대규모 플래쉬몹을 선보이고 있다. |
광복70주년을 기념해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13일 오전 11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만5세반 원아 500여 명과 부모,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플래시 몹을 펼쳤다.
플래시 몹 참가자들은 ‘독도는 우리 땅’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한 뒤 태극기를 펼치고, 애국가를 불렀으며, 플래시 몹이 끝난 뒤에는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광복70주년 맞이 태극기 걸기 운동을 홍보했다.
이들은 이후 성남시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 번 더 플래시 몹을 재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광복절에 대한 의미와 나라사랑, 태극기사랑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 동참을 당부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성남시 관내 63개 정부지원어린이집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비롯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재롱잔치, 말 벗 되어드리기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