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는 김치녀 밖에 모르니?”

성남여성의전화, 씨네 여성 강좌 열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8/21 [11:18]

“미디어는 김치녀 밖에 모르니?”

성남여성의전화, 씨네 여성 강좌 열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8/21 [11:18]

   
▲ 성남여성의전화가 여성을 위한 씨네 강좌를 연다.
[분당신문] 성남여성의전화는 2015년 성남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9월부터 ‘페미니즘과 미디어 읽기’를 주제로 씨네 여성 강좌를 진행한다.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씨네 강좌를 통해 미디어 속 다양한 페러다임을 여성주의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질문을 던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첫 날인 9월 1일에는  “미디어는 김치녀 밖에 모르니? 창의성을 키워봐!” 란 주제로 열리며, 15일에는 ‘미디어가 말하는 그런 사랑은 없다’를, 22일에는 ‘미디어 속 여성들이여, 사막의 꽃처럼 다시 피어라’란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성남여성의전화 물둘레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여성의 눈으로 성남을 상상하다’란 주제로 제4회 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해 7편의 영화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성남여성의전화 오남정 담당자는 “여성인권영화제를 통해 성평등의식을 확산하고 여성의 시각으로 삶의 다양한 측면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씨네 여성 강좌 역시, 여성주의적 시선으로 미디어에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성남여성의전화(031-75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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