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성남시여성지도자 과정 '수료식'

여성 사회활동가 양성 등용문 …2006년부터 580명 배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8/21 [11:32]

제10기 성남시여성지도자 과정 '수료식'

여성 사회활동가 양성 등용문 …2006년부터 580명 배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8/21 [11:32]

   
▲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식.
[분당신문] 성남여성지도자협의회(회장 김순덕) 제10기 성남여성지도자 교육 과정을 수료한 64명에 대한 수료식이 지난 18일 오전 11시에 가천대학교 비전타워 영상문화관에서 열렸다.

수료식은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축사, 격려사, 과정평가, 수료소감, 수료증 및 각종 상장 수여 순서로 진행했으며, 지난 4월 교육 희망자를 모집해 가천대학교에서 4개월간 위탁 운영한 ‘여성지도자 과정’은 2006년부터 시작해 모두 580명을 배출했다.

이 교육을 통해 배출 된 여성지도자 과정 수료생들은 현재 여성 사회활동가로서 쌓은 소양을 바탕으로 주어진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네트워크로 구성 된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를 통해 사회봉사 활동 및 시정 전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성남여성지도자협의회 김순덕 회장(뒤줄 좌측 세번째)을 비롯한 선배 수료생과 성남시 박상복 보건복지국장(뒤줄 우측 첫번째) 등이 제10기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남시 박상복 보건복지국장은 16주 동안 개근한 지도자에게 '개근상'을 수여했으며, 가천대 최미리 부총장은 64명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생 대표 이은숙 씨는 "16주간의 긴 여정이지만 함께했던 시간이 좋았고, 이제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생들은 성남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성남시에서는 여성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해 왔으며, 성장 가능성을 지닌 수료생을 대상으로 '성남시 여성인재 POOL'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초에는 ‘여성지도자 과정 심화과정’을 개설, 여성의 개인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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