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순찰대, 응급환자 구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8/23 [12:39]

성남시민순찰대, 응급환자 구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5/08/23 [12:39]

[분당신문] 성남시민순찰대 수내3동 지역대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50분경 지역순찰중 구순의 할아버지가 계단을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부상을 입은 채 홀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응급조치 및 119에 신고하는 성과를 보였다. 

할아버지는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서던 중 넘어져 입간판과 벽돌 등에 충돌하면서 우측 팔에 열창상으로 인한 출혈과 머리가 부딛치는 부상을 입었다.  

시민순찰대는 응급실까지 같이 동행하여 환자 가족에게 연락을 치했으며, 병원 관계자에게 환자의 사고경위 및 환부 등을 알렸다. 이후 병원을 찾아온 할아버지 가족들은 성남시민순찰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 및 가족들까지 생각하는 배려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성남시민순찰대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365일 24시간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지역순찰활동 및 여성·아동 안심귀가 서비스,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서비스, 택배보관 및 전달 서비스,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8일 발대식 이후 한달이 채 안되었음에도 1천12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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