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통밥차’가 ‘학교전담경찰관’ 홍보
▲ 이른 아침 '통통밥차'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고 있다. |
24일 이른 아침, 수진중학교 정문에서는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과 학부모폴리스 등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정구는 현재 3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이 초․중․고 28개교를 다니며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SPO(School Police Officer)’, ‘경찰쌤’이라고도 불리며 학생‧학부모‧교사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117 신고센터나 SNS 등을 통해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을 해결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피해학생 보호활동을 주 업무로 담당하고 있다.
▲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과 학부모폴리스 등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이날 이른 새벽부터 주먹밥을 함께 만들며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폴리스 최유진 연합단장은 “200인분의 주먹밥을 만드느라 힘도 들었지만 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차다”고 말했다.
조법형 수정경찰서장은 “주먹밥이 아침을 거른 학생들에게 한끼 식사도 되지만 아이들과의 소통의 매개체가 된다는데 의미가 더 담겨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