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교통경찰로부터 교통법규 준수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중원경찰서(서장 박성주)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 중원구 다솜 유치원 등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후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손 편지쓰기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 안전교육은 모든 어린이들이 직접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실습을 해보는 것을 비롯해 부모에게 ‘교통법규를 준수 안전운전을 해달라’는 주제로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손 편지를 써 정서함양과 함께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 필요성을 인식과 편지를 통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다솜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부모님들이 받으시고 많이 뭉클해 하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계속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중원서 박성주 서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