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진로 자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자기 효능감 향상 기법을 전수하여 문제 상황에서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고 대인관계 훈련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17)모 군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미래를 희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고, 김모(18) 군 역시 “처음에는 수업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듣다 보니까 재밌고 내 자신을 좀 더 돌이켜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성남보호관찰소 윤태영 소장은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처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