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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무용가 정금란 선생 맥 잇는다무용협회 성남지부, 제14회 정금란무용제 개최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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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6  17: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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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한국무용협회성남시지부(지부장 김종해)는 성남이 낳은 향토무용가 정금란 선생의 맥을 잇는 제14회 정금란무용제를 오는 11일 저녁 7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한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와 정금란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선생께서 평생 즐겨 춤추셨던 한국전통무용을 중심으로 재미를 더하는 외국무용, 발레와 현대무용을 곁들이고, 선생의 재현무대 한국창작무용도 선보인다.

   
▲ 14회 정금란무용제가 오는 1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무용으로는 예술단 ‘결’ 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미경 선생이 '승무', 선생의 둘째 조카로 무용의 맥을 잇고 있는 정은파 선생이 '살풀이춤', 역시 선생의 큰 조카로 무용의 맥을 잇고 있는 정은선 선생의 딸 오다영 양이 차세대 '승무'를 선보인다.

더불어 선생의 제자로 중앙에서 눈부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을무용단 홍은주 단장이 신명난 '진도북춤'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강은혜 선생의 발레 '파키타 아다지오', 박철중 선생의 현대무용 '이제 일어나도 되겠습니까?'가 펼쳐지고, 선생의 문하생 발표회에 선보였던 한국창작무용 '개미와 베짱이'를 춤하랑무용단 대표인 음지민 선생의 재현으로 무대에 올린다. 

무대를 기획한 김종해 성남무용지부장은 "무용의 맥을 잇겠다는 생각으로 해마다 정금란무용제를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성남에 선생의 동상 하나 세우지 못하는 미력한 모습이어서 늘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선생의 족적이 기억되는 흔적이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이뤄지며, 문의는 성남무용지부(010-5472-73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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