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동절기 생활안정 종합대책’ 행정력 집중

서민생활 안정, 저소득층 보호, 생필품의 원활한 수급 및 생활민원처리 등 집중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2/09 [11:22]

‘11년 동절기 생활안정 종합대책’ 행정력 집중

서민생활 안정, 저소득층 보호, 생필품의 원활한 수급 및 생활민원처리 등 집중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12/09 [11:22]

성남시는 ‘2011년 동절기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선다.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종합대책은 서민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생필품의 원활한 수급 및 생활민원처리, 화재예방, 설해대비, 각종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영농관리, 복무자세 확립 등 7개 분야, 16개 사업에 중점을 둬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2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경로당·독거노인 난방비지원, 저소득층 연탄수급, 설해예방 시설과 장비확보, 실업자 공공근로 사업 등을 한다.

특히 ‘시민행복기동대’를 운영해 홀로 사는 세대, 몸이 불편한 세대,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등을 찾아가 겨울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수도시설, 난방·전열기기 등을 점검한다.

노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쉼터 2곳과 상담센터를 운영해 일시보호, 상담, 무료 진료, 급식 등을 지원한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의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강화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81개반 105명의 제설구조대를 별도로 편성 운영한다.

성남시는 시민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 등 동절기 생활안정종합대책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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