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
오후 2시 최선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김창호 전 처장의 삶의 궤적을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평소 김 전 처장과 깊은 친분을 가진 박원순 서울시장, 신영복 교수 등이 김처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책을 읽는 남자’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 북콘서트에서는 김창호 전 처장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 노정열 코미디언이 참가한 가운데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 전처장과 인문학 공부를 함께 하는 동아리 ‘책읽는 마을’에 참가하는 주부들이 김 전처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합창 공연을 했으며, 성남지역 고교 동문들이 모여 결성한 성남 남성합창단도 그동안 김 전처장과 맺어온 인연으로 힘차고 역동적인 노래를 불렀다.
한편, 김 전처장은 분당갑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