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생태학습원 폐자원과 예술의 만남

지구를 위한 선물…청소년들이 만든 특별전시

김종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1/12 [11:59]

판교생태학습원 폐자원과 예술의 만남

지구를 위한 선물…청소년들이 만든 특별전시

김종환 객원기자 | 입력 : 2016/01/12 [11:59]

   
▲ 폐자원과 예술의 만남 특별전 '지구를 위한 선물'전이 열린다.
[분당신문] 판교생태학습원은 오는 2월 20일까지 폐자원과 예술의 만남 특별전 '지구를 위한 선물'을 개최한다.

판교생태학습원 2층 에코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생태미술활동과 체험봉사활동이 결합된 청소년에코아티스트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1년여 간의 예술적 고민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업사이클링 아트 작품들로 이뤄졌다.

폐타이어, 종이박스, 캔, 플라스틱 용기 등 버려진 것들을 다시 활용하고 재사용함으로써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환경적으로 불필요한 생산과 과정, 소비활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한다. 폐타이어와 폐현수막이 만나 안락의자로, 색색의 병뚜껑들이 모여 전등갓으로, 폐목재들은 예쁜 이미지 액자로 재탄생 하는 등 흔히 사용되고 버려지는 물건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미있게 표현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에서 업사이클링 실천방법을 알고 자원의 선순환이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종이박스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 만들기가 진행되며 교육 참여일 일주일 이전까지 판교생태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문의: 031-8016-0100
홈페이지:www.psh.snpar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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