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선수, 의조빠닭 맛보다!

성남시 상인회, 성남FC에 ‘의조빠닭, 두현두목김밥’ 등 전달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1/22 [16:19]

황의조 선수, 의조빠닭 맛보다!

성남시 상인회, 성남FC에 ‘의조빠닭, 두현두목김밥’ 등 전달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6/01/22 [16:19]

   
▲ 자신의 이름을 딴 '의조빠닭'과 '두현두목김밥'을 먹고 있는 황의조 선수와 김두현 선수.
[분당신문]  지난 시즌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성남시 각 시장과 협력해 히트한 ‘의조빠닭, 두현두목김밥, 용지애꼬치, 준혁선빵’으로 인연을 맺은 성남시장상인회가 20일 오전 순천에서 동계 전지훈련중인 성남FC 선수단에게 응원을 보내고자 직접 먹거리들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남한산성시장은 의조빠닭, 금호시장은 두현두목김밥과 떡을, 돌고래시장은 준혁선빵을 준비해 구단을 방문한 것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성남FC 선수단이 상권을 살리기 위한 푸드락콘서트에도 동참하고, 선수들의 이름을 딴 먹거리 판매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성남FC의 훈련이 힘들다고 얘기를 들어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음식들을 마련했으니, 선수들이 맛있게 먹고 부상 없이 훈련을 마무리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맛있는 음식 선물을 전해 받은 선수단은 기뻐했다. 특히나 자신의 이름을 땄지만 한 번도 의조빠닭을 먹어본 적 없어 꼭 먹고싶어했던 황의조 선수가 유독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성남시상인회의 음식으로 지친 몸을 충전한 선수단은 1월 말까지 순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친 후 2월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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