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관장 고상진) 1월 한달 간 노인복지관련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무능력 및 노인복지 전문인력 양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계방학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지도했다.
이들 실습생은 지난 1월 26일에는 실습생들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집단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 사회복지사 실습생들이 어르신을 위해 ‘토피어리’는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손자녀같은 학생들이 우리들을 생각해서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니 감사하고, 놀라웠다. 그리고 오늘 처음해본 ‘토피어리’는 만드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학생들이 도와줘서 예쁘게 만들 수 있었다. 가습효과도 있다고 하니 가족들에게 자랑거리가 생겨 기분이 좋다. 오늘처럼 즐거운 날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참석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 한 실습새은 “힘들게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으며, 이번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과 가까워 진 것 같아 좋았다. 예비사회복지사로써 잊을 수 없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추후 현장에서 꼭 어르신들을 다시 만나 뵙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연2회 예비사회복지사 양성과 관련하여 사회복지 현장실습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