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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를 바꾸고 싶습니다”성남언론인협회 인터뷰…중원구 국민의당 박윤희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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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1  2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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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야권의 전유물…선거 때만 이야기되는 연대는 연대가 아니다
-“성남시민과 범 정치권의 힘을 모아 ‘서울공항 폐쇄’ 추진하겠다”

   
▲ 시의원직을 내려놓고 과감히 총선 출마를 선언한 박윤희 예비후보.
[성남언론인협회] 이번 4.13 총선에서 성남시의원직을 과감하게 사퇴하고 우여곡절 끝에 당까지 옮겨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박윤희(49)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권의 후보들이 가장 많이 출사표를 던진 중원구에 출마하는 박윤희 예비후보를 성남언론인협회가 만나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그가 생각하는 새로운 정치의 밑그림을 들어 보았다.

20대 총선에 출마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대한민국을, 중원구를 바꾸고 싶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승자독식의 정치 구조. 재벌과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 파탄으로 치닫는 남북관계. 삼포세대, 사오정, 오륙도, 헬조선, 흙수저․금수저...하는 말들이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보여줍니다. 불평등과 불공정이 심화되고 양극화가 그야말로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희망이 없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는 공멸하고 말 것입니다. 문제는 정치고, 사람입니다. 

의사, 변호사, 서울대 출신들, 386총학생회장 출신들이 과점하고 있는 정치권이 우리 국민에게 한 것이 무엇입니까. 매번 ‘최악의 국회’라는 말만 듣고 있습니다. 정치를 바꾸고, 사람을 바꾸어야 합니다. 저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알아듣고, 애환과 고통을 더 잘 압니다.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꾸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의당 예비후보로서 당내 경쟁후보보다 장점, 경쟁력은 무엇인가.

저는 기성 정치에 물들지 않았고, 물들 생각도 없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계보정치, 금권정치, 부패정치 등으로 대표되는 기성 정치권에 실망을 넘어 ‘정치무용론’까지 이야기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비록 짧은 정치경력이지만 이러한 풍토에 물들지 않고 꿋꿋이 저의 소신껏 일해 왔습니다.

또한.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꾸준히 쌓아왔습니다. 성남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와 신구대학을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교에 진학하여 행정학을 공부했습니다. 가천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중퇴)하기도 하였습니다. 성남시의원으로 일하면서 행정과 예산에 대한 경험과 학습을 하였습니다. 꾸준한 학습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름의 식견과 소양을 갖추고 있고, 지금도 열심히 학습 중 에 있습니다.

이웃과 함께 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성남자활센터 실무자와 센터장 대행으로 일했습니다. 저보다 어려운 이웃들의 형편과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주민생활협동조합 매장 활동가를 거쳐 이사장으로 일했습니다. 성남시환경학교급식센터 추진 위원, 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그리고 성남시의원 등 일해 오는 동안 늘 우리 이웃들의 삶과 함께, 그리고 같이 보다 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민주주의를 위해 일관되게 살아왔습니다. 1987년 ‘광주의 참상’을 간접 경험한 이래 오늘까지 저의 삶은 ‘민주주의와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한 삶이었습니다. 87년, 92년, 97년에는 김대중 후보의 지원봉사자로, 98부터 지방선거에서는 김병량,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의 자원봉사자로 그리고 여러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후보 당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평범하지만 소신있게 살았습니다. 소박하지만 꾸준히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추며 살았습니다. 우리 이웃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저의 이러한 면들을 보시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수고하고 계십니다. ‘평범한 사람. 우리의 이웃. 소신과 일관성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들 하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고마움의 뜻을 전합니다. 반드시 당선되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대힌민국, 성남중원구를 만들겠습니다. 

중원구가 놓여 있는 현실과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주거환경개선은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절차와 방법 등 풀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저는 지난 17일 공약발표에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거창한 공약보다는 우선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블럭별 주택 매입 공용주차장, 소규모공원, 아동시설 등을 설치 △노후주택의 단열, 방음, 보일러 시설 등 지원 △주택 리모델링 △옥상가꾸기 등 시급하게 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먼저 개선하겠습니다. 시급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우리 중원구민들의 삶의 질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일부터 하겠습니다. 

   
▲ 담대한 변화를 선택해 줄 것을 밝히는 박윤희 예비후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비용 외 에 소비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다소라도 여유가 있어야 미장원도, 식당도, 노래방도 이용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최저시급 1만원, 여성채용인건비지원 등을 통해 우리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경기는 활성화 됩니다. 이와 함께 청년배당, 생활임금 등을 입법화하여 전국적 차원에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원 문화의 거리’의 조성 사업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내세운 정책공약입니다. 크고 작은 문화의 거리를 곳곳에 조성하여 일상적으로 문화를 경험하고 경제생활이 이루어 질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있으면 사람이 모이게 되고 그것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협동조합 마을공동식당’ 역시 전통시장의 식자재를 이용하게 되어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밝힐  주요 핵심 공약 3~4개를 소개한다면.

첫째. 최저시급 1만원, 청년배당, 청년수당, 생활임금의 확대와 ‘기본소득’의 도입 추진입니다.  이것은 우리 사회의 극단적인 양극화를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청년실업이 100만을 넘어섰습니다. 국민 6명중 1명은 월 100만원도 되지 않는 수입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듯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이대로는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습니다. 이 절대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우선 공공부문에서 재정 투입입니다. 나라에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고 의지가 없어서 안하는 것입니다. 기본소득 문제는 별도의 인터뷰 기회를 주신다면, 혹은 기사투고 형식으로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둘째. 개헌과 국회의원선거제도 개편 등 정치개혁이 절실합니다. 우리나라의 선거제도는 철저히 ‘승자독식’의 제도입니다. 대통령선거도, 국회의원 선거도 승자가 모든 것을 다 가지는 선거방식입니다. 이와 같은 정치제도 아래서는 상생과 화합은 있을 수 없습니다. 소수의 목소리가 국정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 구조로는 소통은 있을 수 없습니다. ‘연대’는 야권의 전유물처럼 선거 때만 사용됩니다. 평소에는 사회적 연대도, 정책적 연대도 없습니다. 선거 때만 이야기되는 연대는 연대가 아닙니다.

대통령 중임제, 결선투표제, 내각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선거제도를 연구하여 개헌을 해야 합니다. 현행 소선구제의 국회의원 선거제를 중․대 선거구제로 바꾸어야 합니다. 권역별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정책연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호남에서 영남후보가 영남에서 호남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는 길을 제도적으로 열어놔야 합니다. 정치가 앞장서서 연대와 화합과 소통을 이루어야 합니다. 정치가 바뀌면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들이 풀리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정치입니다. 정치를 바꾸어야 합니다. 사람을 바꾸어야 합니다.

셋째. ‘서울공항 폐쇄’를 추진하겠습니다.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제2롯데월드’ 건립을 위해 서울공항 이전을 검토한 사실은 서울공항이 현 위치에 존치해야 할 타당성이 없음을 역설적으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 약 190여만평으로 추정되는 서울공항이 폐쇄, 이전 될 시 수정․중원구에 부족한 문화, 여가 시설은 물론 순환 재개발 주택 확보 등 성남 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 될 것입니다. 성남시민과 범 정치권의 힘을 모아 ‘서울공항 폐쇄’를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중원인재기숙사를 설립하고, 청년․대학생 등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중원구의 주거환경은 열악합니다. 대학진학과 각종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중원인재기숙사’를 설립하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개천에서 용’ 나오는 사회와는 멀어졌지만 중원인재기숙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용의 희망과 꿈을 키우게 할 것입니다. 아울러, 성남시와 연계하여 청년, 대학생들의 실질적이고 실속 있는 해외 취업 등을 지원할 것입니다.

지역 당원 및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매번, 모든 선거가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은 국정의 안정적 운영이나, 정권심판이 주요 의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길로 가느냐 아니면 도태와 공멸의 길로 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도 그러한 절박함에서입니다. 정치와 정책에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우리 이웃들의 크고 작은 고민들이 담겨있어야 합니다. 저 박윤희가 살아온 삶을 봐 주십시오. 여느 이웃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딸이고 며느리이고 동생이고 누나, 언니입니다. 늘 만나온 이웃집 아줌마입니다. 그러나 매 순간순간마다 강단 있고 씩씩하게 저의 할 일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저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봐 주십시오. 비록 빠진 분야, 부족한 것도 많지만 어떻게 하면 ‘우리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이루며 함께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방향이 담겨 있습니다. 함께 고민해 주시고, 담대한 변화를 선택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변화와 선택이 우리 모두의 삶을 바꾸는 출발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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