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아트센터' 첫공연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성남아트센터의 행복한 연말 무료공연
12월 17일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열려, 24일, 28일에도 공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2/18 [09:24]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아트센터' 첫공연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성남아트센터의 행복한 연말 무료공연
12월 17일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열려, 24일, 28일에도 공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12/18 [09:24]

   
▲ 소경희의 마술쇼로 첫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시민이 주인인 성남문화재단, 시민이 행복한 성남아트센터’를 모토로 삼고 있는 성남아트센터가 또 하나의 시민을 위한 공연을 기획, 엄마아빠와 함께 온 어린이들의 환호성 속에 첫 공연을 펼쳤다.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아트센터>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공연은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려는 성남아트센터 노력의 일환으로, 재능기부를 받아 무료로 열린다는 것과 단발성 무료공연이 아닌 정기적인 무료공연으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기 크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17일 열린 공연에서는 소경희 마술사의 마술쇼와 어린이 전문강사 엘리의 동요부르며 율동하기, ○×퀴즈, 빙고게임 등이 열려 어린이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하고 관람한 엄마아빠들에게도 즐거움을 듬뿍 선사했다. 더불어 공연 후미에 등장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선물은 작은 것이었지만 즐거움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시종일관 유쾌한 재잘거림과 웃음소리, 박수 속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관람객뿐만 아니라 공연을 이끈 재능기부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주어 ‘나눔의 미학’이 무엇인지를 피부로 느끼게 한 소중한 공연이었다. 

   
 
이와 관련 성남문화재단의 김철주 사업운영부장은 “성남시민들이 성남아트센터를 친밀하게 느끼고, 편안하게 가족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오늘 첫걸음을 내디딘 이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재능기부자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아트센터> 다음 공연은 12월 24일(토) 애니메이션 <라푼젤>이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상영되며 12월 28일(수)에는 오후 2시에 레크레이션과 함께 인형극단 ‘엘리스’의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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