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유재석 배우기’

한류에 힘입어 대만번역본 출간…상위권 랭크

길도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3/23 [10:47]

자기계발서 ‘유재석 배우기’

한류에 힘입어 대만번역본 출간…상위권 랭크

길도현 기자 | 입력 : 2016/03/23 [10:47]

[분당신문] 예능인 유재석씨의 리더십이 방송 안팎으로 집중 조명되며 유재석의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구성원을 이끄는 힘, 즉 ‘유재석 리더십’에 대해 서술하고 분석한 자기계발서 ‘유재석 배우기(박지종 저, 출판사 북랩)’가 대만 현지에서 번역본으로 출간됐다.

대중문화 평론가 박지종씨가 집필한 ‘유재석 배우기’는 무한도전, 런닝맨 등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큰 역할을 오랜 기간 동안 이어오고 있는 ‘리더 유재석’의 방송 안팎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통해 사람들이 가장 갈망하고 필요로 하는 리더의 모습을 제시한다. 더불어 그의 리더십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국민MC라는 타이틀을 얻는 과정을 소개해 믿을 만하고 매력적인 리더의 표상을 그려보고 있다.

   
▲ 자기계발서 ‘유재석 배우기’가 한류에 힘입어 대만번역본이 출간됐다.
이 책에서는 유재석처럼 바른말 쓰기, 소통하기, 자기관리, 인성 등을 220여 페이지에 걸쳐 나열하며 결국 이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또한 출간 1년만에 대만에서 번역본으로 출간됨과 동시에 온라인 서점 대만 북스닷컴에서 생활부분도서 상위권인 13위까지 오르며 유재석의 한류가 리더십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유재석의 리더십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박지종씨는 “유재석씨가 안티가 없는 연예인이라는 점, 맡은 방송이 모두 장기적인 성공을 거뒀다는 점, 함께한 연예인들이 성공하는 점등을 주의 깊게 살피던 중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껴 이를 글로 쓰게 된 것”이라며 “대만 번역본이 출간하자마자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는 점은 유재석 리더십이 국가, 인종을 넘어 누구나 인정하는 리더의 표본이 되고 있다는 뜻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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