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노인의집 ‘안전점검의 날’ 운영

분당소방서 '노인복지시설 화재' 미리 점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2/22 [09:35]

정성노인의집 ‘안전점검의 날’ 운영

분당소방서 '노인복지시설 화재' 미리 점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12/22 [09:35]

   
▲ 분당소방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정성노인의 집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15명은 20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소재 '정성 노인의집'노인 복지시설에서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이번 정성노인의집 방문은 2011년 분당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하여 복지시설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2010년 경북 포항시 인덕노인요양원 화재사례와 같은 노인요양시설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분당소방서는 정성노인의집을 방문하여 가스·전기 안전공사 직원들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성 의용소방대원들은 노인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요양시설 관계자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해 혹시 모를 화재사고에 대비토록 했다.

안선욱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요양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선제적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분당소방서는 이번 동절기에 화재에 취약한 노인 복지시설에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단 한건의 화재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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