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과 어린이집 ‘사랑의 손자녀맺기’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6/03/28 [17:54]

경로당과 어린이집 ‘사랑의 손자녀맺기’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6/03/28 [17:54]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한신수)는 2016년 특수시책으로 79개소 경로당과 158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효행문화 확산을 위한 경로당‧어린이집 ‘사랑의 손자녀맺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손자녀맺기 사업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자매결연 추진으로 영유아의 바른 인성과 경로효친사상을 키우고, 1‧3세대 간의 자연스러운 유대감 형성으로 효(孝)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어린이집 아동 재롱잔치, 어버이날 행사, 명절날 함께 송편 만들기,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교육, 텃밭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정구는 수정구노인회지회 및 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하여 오는 31일까지 사랑의 손자녀맺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4월중에 자매결연을 맺고, 5월부터 경로당 또는 어린이집에서 조손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신수 수정구청장은 “사랑의 손자녀맺기사업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이 지역사회 및 젊은 세대, 어린이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혀 화목한 가정과 생기있는 노후를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손자녀맺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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