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국민의당 정환석 후보가 "은수미 후보가 사퇴하라"고 반격했다. |
정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야당의 은수미 후보가 4.13 총선의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시점에서 경쟁력도 자신감도 없이 선거에 나서는 모습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야권단일화로 선거승리라는 얄팍한 술수보다는지금이라도 출마를 포기하고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 일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정 후보는 “더민주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시절이었던 2014년 11월 27일 중원지역위원회 위원장 경선과 지난해 3월 14일 4.29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경선에서도 정환석이 압승을 거둔바 있다”며 “두 번에 걸친 경선에서 패한 기록 보유자가 아직까지도 본인이 더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기주의’, ‘패권정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