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故김광석(1964-1996)의 20주기를 맞아 그를 만나고 듣고 그리는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전시의 부대행사로 매주 금요일 벗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4월 둘째주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 될 ‘토크콘서트’는 <김광석을보다展>의 주인공인 김광석과 특별한 인연을 간직한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하는 정기 토크콘서트로 전시장 내 ‘고리카페’ 무대에서 진행한다.
<김광석을보다展>전시장 내, ‘고리카페’ 관은 김광석이 생전에 운영하던 작은무대가 있는 ‘고리’ 카페 컨셉으로 꾸민공간이며 작은 무대에는 생전에 공연하던 모습으로 만들어진 김광석이 자리해, 이곳에서 그를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많은 벗들과 선후배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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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둘째주부터 매주 김광석과 특별한 인연을 간직한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하는 정기 토크콘서트가 ‘고리카페’ 무대에서 열린다. | ||
첫번째 4월 8일 공연자인 최승열은 김광석을 소재로 만들어진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주연으로 활동한바 있으며, 히든싱어 ‘김광석편’의 준우승자이기도 하다. 15일 금요일 토크콘서트를 책임질 싱어송라이터는 김광석의 대표곡이자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는 ‘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한 작곡가 김현성으로 김광석과의 특별한 이야기를 풀어줄 예정이다.
3번째 토크콘서트(4월 22일)의 주인공은 ‘희망을 파는 콘서트’를 19년째 계속하고있으며, 김광석의 20주기를 맞아 지난 1월 ‘김광석을 노래하다’란 주제로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는 채환이다. 4월 22일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김광석과 가수 채환 두 사람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와 노래가 가미된 토크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4월 마지막주(4월 29일) 토크콘서트를 책임질 구자형은 동물원 1집 발표 후 별밤 공개방송에서 처음 김광석을 만난 이야기를 비롯해 김광석과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라 많은 이들이 토크콘서트 관람 문의를 하고 있다.
전시 주최사 (사)미추홀아트센터 정원호대표는 “전시기획자 이택희 감독과 함께 이 전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심혈을 기울인 ‘고리카페’를 광석이 형의 벗들이 형과의 생생한 에피소드와 노래로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줄 것 같다”며, “예술가들의 헌정작품에 이어, 동료-선후배들의 헌정 토크콘서트는 소극장 컨셉의 무대로 6월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 뮤지션을 소재로 한 최초의 음악전시인 <김광석을보다展>의 정기 부대행사의 ‘토크콘서트’는 매주 금요일 전시관람 마감 후, 시작되는 전시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시간동안 공연한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 <김광석을보다展> 전시장 내 ‘고리카페’관에서 4월 8일, 15일, 22일, 29일에 진행되며, 김광석의 벗들이 함께 하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토크콘서트 티켓을 특별가 30,000원에 판매한다. 전시관람입장권과 김광석의 육성으로 제작된 오디오가이드가 포함된 토크콘서트 입장티켓은 하나티켓과 인터파크티켓, 네이버N예약, 쇼설커머스를 통해 특별가로 예매, 구입가능하며 전시장 티켓부스에서도 상시 구매 가능하다. 토크콘서트 좌석은 매 회 70석 한정 운영된다.
한편, 전시의 일환으로 4월 한달간 전시장 내 아트샵에서 단독판매되는 <김광석 20주기 추모 다시부르기 Ⅰ&Ⅱ> LP 헌정판-아트콜렉터스 에디션 앨범 발매기념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4월 16일 토요일 전시장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 팬 사인회는 4월달 에디션에 참여하는 민중작가 이종구 화가의 팬사인회이며, 3시부터 전시관람객과 LP헌정판 구매자에 한해 진행된다.
김광석의 음악을 전시한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전시도 관람하며 김광석과의 특별한 인연이 깊은 싱어송라이터들의 토크콘서트까지 관람가능한 이 전시는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6월 26일까지 운영되며, 토크콘서트는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자세한 전시관람 안내 및 토크콘서트, 팬사인회 정보는 www.김광석을보다.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