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환봉ㆍ김을동ㆍ이현재 “뭉쳤다”

위례신도시 민원해결… 총리실 산하 ‘신도시지원특별위원회’ 구성 제안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4/06 [07:55]

변환봉ㆍ김을동ㆍ이현재 “뭉쳤다”

위례신도시 민원해결… 총리실 산하 ‘신도시지원특별위원회’ 구성 제안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6/04/06 [07:55]

   
▲ 새누리당 성남시 수정구 변환봉 후보, 서울시 송파구병 김을동 후보, 경기도 하남시 이현재 후보가 합동으로 위례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분당신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점에서 위례동과 관련이 있는 새누리당 성남시 수정구 변환봉 후보, 서울시 송파구병 김을동 후보, 경기도 하남시 이현재 후보가 합동으로 위례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변환봉, 김을동, 이현재 후보는 서울시 송파구 위례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불편을 해결하는 데 뜻을 같이 한다는 합의문을 작성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3후보는 3개 권역으로 행정구역이 구분됨에 따라 행정서비스 비효율, 도시기반시설 부족, 학군 대란 등 행정구역 개편을 요청하는 등 해당 주민들의 극심한 불편을 해결하는 데 합의 했다.

합의문은 첫째 20대 총선이 끝난 후 입주자대표단, 국회의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위례 신도시 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둘째는 총리실 산하에 ‘신도시지원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조속한 행정서비스 개선 및 문화 복지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것이다.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지구 입주가 한창이다. 4일 현재 성남시 위례동의 경우 2천338세대, 6천852명이 입주했다. 이처럼 입주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도시기반 시설 및 복지, 교육, 치안, 교통, 문화, 체육 관련 시설 등이 미비해 입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미래지향적인 웰빙 주거도시를 테마로 한 성남 위례, 서울송파 위례, 하남시 위례가 함께 묶어진 신도시로 총 4만3천여세대에 인구 10만8천명을 수용하는 기획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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