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공공산노, 김태년 지지 선언

길도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4/08 [06:22]

중부지역 공공산노, 김태년 지지 선언

길도현 기자 | 입력 : 2016/04/08 [06:22]

   
▲ 중부지역 공공산업노동조합는 김태년 후보를 포함해서 지역 내 친노동자 성향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분당신문] 7일,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지역 산별노동조합인 중부지역 공공산업노동조합(위원장 문현군) 산하 34개 지부가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수정구 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김태년 후보를 포함해서 지역 내 친노동자 성향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중부지역 공공산노가 밝힌 지지후보 명단에는 수정구 김태년 후보 외에도 성남 중원구 기호 2번 은수미 후보, 분당갑 기호 2번 김병관 후보, 분당을 기호2번 김병욱 후보, 하남 기호 2번 문학진 후보 등이 포함됐다.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지난 4년간 노동자들과 서민, 중소영세 상인들을 위해 헌신하고 몸을 아끼지 않은 후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중부지역 공공산노에 따르면 상급단체인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의 지침에 따라 현 정권의 경제 정책에 대한 무능함을 심판하고 현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려고 시도하는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지지 선언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김태년 후보는 “공공산노가 지지를 선언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반드시 총선 승리로 새누리당의 경제 실정과 빈부격차 확대를 심판하겠다”며 “서민들도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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