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갑 권혁세, ‘진심의 분당·판교 대장정’ 돌입

“더민주당 후보 네거티브 구태-안보·경제 팽개치기 가차없이 심판해야”

길도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4/12 [11:34]

분당갑 권혁세, ‘진심의 분당·판교 대장정’ 돌입

“더민주당 후보 네거티브 구태-안보·경제 팽개치기 가차없이 심판해야”

길도현 기자 | 입력 : 2016/04/12 [11:34]

[분당신문] 새누리당 분당갑에 출마한 권혁세 후보 선거대책위인 ‘베테랑캠프’는 11일 오후부터 선거운동이 끝나는 12일 밤까지 ‘권혁세가 전하는 진심의 분당·판교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장정에서는 선거운동원 여러명이 한 팀을 이뤄 ‘권혁세와 새누리당을 믿어주십시오’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지역 골목 등 곳곳을 줄지어 돌며 권 후보와 새누리당의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베테랑캠프는 분당·판교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은 청렴한 공직생활로 다양한 경제분야를 섭렵해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을 검증받은 권혁세 후보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대장정으로 막판 대세를 굳혀간다는 계획이다. 

권 후보는 “경제 활성화와 국가 안보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셨던 수준 높은 분당 주민들의 결집력과 힘을 다시 한 번 믿고 싶다”며 “중앙당에서 안겨준 실망은 제가 진심으로 반드시 갚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베테랑 캠프는 권 후보가 클린 경쟁을 수차례 제안하고 끝장 토론까지 제안했는데도 김 후보가 구태 정치인 못지않은 말꼬리잡기와 무차별적 인신공격을 동원한 네거티브 운동을 벌여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고 보고 품격있는 선거전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권 후보측은 “햇볕 정책으로 안보위기를 초래하고 19대 국회에서 각종 법안 통과를 가로막아 경제위기까지 불러온 책임을 여당에게 떠넘기는 야당에 다시 표를 주게되면 안보와 경제를 다시 팽개치게 된다”며 “많은 분들이 투표장에 나와서 아직도 빛바랜 운동권 사고와 친노 패권의 틀에 묻혀 있는 야당을 이번엔 가차없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측은 12일 오후 7시 야탑역에서 개최할 예정인 대규모 대중유세를 통해 지지세력을 최대한 결집해 총선 승리를 확실하게 이끌어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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