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경.

[분당신문]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5년 전국 208곳의‘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전국 공동 5위, 경기도 31개 시‧군 센터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현대리서치 연구소에 조사 의뢰,  상‧하반기 각 3회씩 전국 20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최초 수신상태(20점),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60점), 끝맺음(20점)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지난 해 전국 평균 친절도는 92.5점, 전반적 만족도는 82.7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친절도는 97.3점, 전반적 만족도는 93.3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나타났다.

청소년전화 1388은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응대하고 있으며, 평일 저녁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성남시 ‘청소년전화1388’ 상담전화의 경우 201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학부모 등 3천15명을 상대로 전화상담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전화상담 내용으로는 정보 제공(48%), 일탈 및 비행(10%), 정신건강(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