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

15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응시, 전원 합격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4/24 [21:22]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

15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응시, 전원 합격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6/04/24 [21:22]

   
▲ 을지대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62명은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 받아 미래 간호인으로서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분당신문] 21일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간호대학이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센터 대강당에서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선서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이사장, 조우현 총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재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해줬다.  

이날 선서식에서 을지대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62명은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 받아 미래 간호인으로서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박준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성심을 다해 노력하면 이루기 힘든 일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사석위호'(射石爲虎)의 마음가짐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항상 여러분들 곁에서 을지재단 및 산하 모든 기관 가족들이 응원하고 격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우현 총장은 “간호 현장은 늘 기쁜 일보다 슬픈 일, 쉬운 일보다 힘든 일이 더 많을 수 있다”며, “하지만 매 순간 사명감을 잃지 말고, 스스로를 다독여 나아갈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002년부터 15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응시,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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