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 부근, 돼지갈비 맛집 '솔밭숯불갈비'

한 자리에서 그 맛을 지켜온 20년 오랜 전통의 맛집

음식마당 | 기사입력 2011/12/27 [21:36]

낙원상가 부근, 돼지갈비 맛집 '솔밭숯불갈비'

한 자리에서 그 맛을 지켜온 20년 오랜 전통의 맛집

음식마당 | 입력 : 2011/12/27 [21:36]

'솔밭숯불갈비'

종로, 낙원상가 근처에 가면 돼지갈비가 정말 맛있는 집이 있습니다.
90년 된 고택에서 즐기는 20년 전통의 돼지갈비...

근처 입소문이 자자한 맛집이라 할 수 있지요.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종로 사람들이 인정하는 종로갈비맛집. 

20년을 한 자리에서 그 맛을 지켜왔다면
먹어보지 않아도 그 맛에 신뢰가 가는군요.

20년 전통의 돼지갈비맛집

종로맛집/낙원상가맛집 "솔밭숯불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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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밭숯불갈비는 갈비의 옛 맛이 그리운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 집이라고 합니다.

구수하고도 달콤한 갈비 본연의 옛 맛을 고스란히 맛 보여주는 곳이니까요.

20년 된 깊이를 갈비 맛으로 직접 보여주는 곳,

돼지갈비는 물론 소갈비까지 감칠 맛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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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소문난 갈비맛집.

일본 손님들까지도 이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을 정도라고 하니,

90년이나 된 고택에서 즐기는 20년의 손 맛은 과연 어떠할지

직접 그곳을 찾아 맛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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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처음 주문한 것은 역시 돼지갈비입니다.

입소문 자자한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돼지갈비 맛 제대로 내기 힘든데

얼마나 맛있길래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퍼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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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숯불이 들어옵니다.

돼지갈비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 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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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달콤하고 고소한 향기가 솔솔~

맛 보지 않아도 맛을 귀끔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곳 돼지갈비의 특징은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갈비 맛이 더욱 깔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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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글 지글 맛있게 구워서 양배추가 들어간 야채소스에 곁들입니다.

음~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군요.

너무너무 촉촉하다고나 할까요.

입안에 착~ 감기는 감칠 맛이 혀끝을 사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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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 노릇 구워진 돼지갈비~

한 입의 촉촉함과 고소함의 온 입안으로 스며듭니다.

너무너무 부드러우면서 양념 맛은 살아 있는 듯 입 맛을 개운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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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란 이런 맛인 것 같군요.

젓가락이 멈춰지지 않을만큼 감칠 맛에 반해가는 중입니다.

어찌나 양념 맛이 착착 감겨주는지,

갈비맛은 원래 양념이 좌우하는 법인데

20년 전통의 손 맛이 만든 갈비는 이루 말 할 수 없이 달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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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추쌈을 한 쌈 싸서 아~~하고 맛보면

온 입안이 갈비향기로 가득 물들어 갑니다.

어쩜 어쩜 이렇게 촉촉할 수 있을까요.

솔밭숯불갈비의 명성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맛보니 그야말로 '백문이불여일견'이란 말을 실감하게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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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의 고풍스러움 속에서 즐기는 맛있는 돼지갈비.

종로맛집/낙원상가맛집으로 인정하게되는 순간입니다.

입 맛이 먼저 알고 찾아오게 될 그런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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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한우 투플러스 생갈비입니다.

결결의 마블링이 장난이 아니군요.

우리 한우의 제대로 된 색감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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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색감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역시 우리 한우의 진정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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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숯불에 치익~ 하며 구워집니다.

투플러스 이상의 고기만 취급하기 때문에

태워서 먹으면 너무 아깝지요.

사알짝 앞 뒤로 구워서 한우 특유의 감칠 맛을 누려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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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아~결결이 숨겨진 맛이 보이시나요?

소갈비 맛의 진수를 맛보는 중입니다.

온 입안에 한우 육즙이 좌르르~ 퍼집니다.

아아~ 지금 생각해도 입안에 침이 절로 고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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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어쩜 맛이 이렇게 풍부할 수 있는 걸까요.

이렇게 부드럽고, 이렇게 촉촉하고 있는 걸까요.

정말 말로는 맛이 표현이 되질 않습니다.

육즙이 살아서 숨을 쉽니다. 

 

 

 

   
 

먹을수록 진해져 가는 한우 소갈비...

사르르 녹는다는 표현은 이 소갈비에게 딱 어울리는 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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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의 육즙도 빠지지 않게 너무도 잘 구워낸 모습입니다.

한우 맛, 그것도 한우 갈비맛을 제대로 누리는 중입니다.

솔밭의 고기는 그 퀄리티가 보장되니 언제든 믿고 올 수 있는 곳이군요.

연예인, 특히 전국노래자랑 송해선생님의 단골집이라 하니 알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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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삼겹살입니다.

국내산 제주 청청 삼겹살을 맛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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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아주 곱군요.

푸르른 청정 제주 돼지가 맛있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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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 불판은 갈비불판과는 조금 다릅니다.

먼저 데워 불판위에 올렸더니 이렇게 노릇 노릇 맛있게 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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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진하고 고소한 삼겹살의 향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향기 중 하나가 바로 삼겹살 향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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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쓱싹 쓱싹 맛있게 잘라서 먹을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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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워낙 좋아 그냥 소금장에 찍어먹을 때 가장 맛이 납니다.

삼겹살의 구수함을 제대로 느끼기 좋군요.

종로 고기맛있는 집을 대라면 단연 '솔밭숯불갈비'라고 대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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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갈비는 물론 삼겹살까지 예술이군요.

20년 동안 고기장사를 했으니 말그대로 장인이지요.

장인의 손 맛이 만들어 내는 고기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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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구수한지 소주 한 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연말모임하긴 딱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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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솔밭의 자랑인 평양냉면입니다.

손으로 직접 반죽해 주문즉시 뽑아내는 냉면면발과 사골육수...

맛 자체가 깔끔하고 아주 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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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손반죽을 해서 그런지 면발이 탱글탱글, 신선함도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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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곁들이로 나오는 물김치와 나물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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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게장과 샐러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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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야채는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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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점심특선에서 맛 볼 수 있는 보쌈정식입니다.

직접 삶아낸 보쌈과 배추와 보쌈무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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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쌈 싸서 먹으면 점심이 유난히 맛스럽고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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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 아삭임이 보쌈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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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다녀간 연예인들의 싸인들이 가득하군요.

송해 선생님부터 방송인 김미화씨 까지...등등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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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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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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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전통의 돼지갈비와 소갈비를 맛 볼 수 있는 종로갈비맛집/낙원상가맛집

솔밭숯불갈비는 진정 갈비가 맛있는 집입니다.

 과일과 채소 등등으로 만들어낸 천연조미료가

갈비맛을 더욱 깔끔하게, 감칠 나게 하는 곳.

한번 맛을 보면 단골이 될수 밖에 없는 갈비 맛집입니다.

종로 사람들이 인정한 집.

오래된 전통 만큼이나 손 맛이 갈비를 더욱 맛스럽게 하는 곳. 

그곳에서 너무너무 맛있는 시간, 맛있는 갈비, 자알 먹고 돌아갑니다.

전화 : 02-765-3055, 02-741-3055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4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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