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K-밸리재단(이사장 박철규)은 지난 22일 성남시 분당구 구 한국가스공사 세미나실에서 ‘에너지신산업이 바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4월 썬빌리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발표자인 산업통상자원부 이귀현 과장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하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포스코에너지, 현대중공업, LS산전 등 국ㆍ내외에서 에너지 산업의 선두에 있는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 ‘에너지신산업이 바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썬빌리지 포럼이 열렸다. |
벤처 1세대로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와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프로슈머제의 법제화와 에너지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는 전하진 국회의원은 ‘에너지신산업이 바꿀 미래의 세상’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기술의 발전으로 산업의 흐름이 변화하였고 이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정보혁명, 제조혁명, 에너지혁명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되고 세계 흐름을 선도해야 하며, 썬빌리지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모델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로 수출되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강조했다.
K-밸리재단은 강화도 등 농촌지역에 IT 및 IoT를 기반으로 한 썬빌리지 개념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혁신적 문제해결 방식인 디자인싱킹 교육 프로그램과 오는 6월에 KBS 1을 통해 방영될 에너지 다큐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5월에 진행되는 썬빌리지 포럼은 경상남도 함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반농반도의 생활이 가능한 함양의 썬빌리지는‘도시와사람’의 대규모 도농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썬빌리지의 개념이 적용되어 자급자족과 자아실현이 실현되는 주거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