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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매장 철수…유통업체 동참 촉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옥시 불매운동 본격 가동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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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6  1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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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옥시제품 매장 철수를 요구했다.
[분당신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2011년부터 발생했지만 문제가 된 제품을 생산한 기업들은 검찰 조사과정에서 독성자료를 은폐하는 등의 반윤리적인 행태를 보이며 진정성 있는 사과와 피해보상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옥시를 제조 판매한 기업들에게 책임을 물어야함을 결의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번 사건은 기업의 탐욕이 부른 가습기살균제 참사로서 가장 많은 사망자와 피해자를 낸 옥시제품에 대해서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하며, 각 판매처에서 제조사(옥시)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킬 것을 요청하기로 하고 지난 2일 4대 대형유통매장(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하나로유통)과 5대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한화갤러리아·AK 백화점)에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소비자단체는 추가로 4일 대형마트가 보유하고 있는 SSM과 온라인몰, 온라인 판매처인 G마켓, 11번가, 옥션, 쿠팡, 위메프, 티몬에 옥시제품 매장 철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소비자단체는 “주말을 이용하여 대규모 할인행사를 하는 등 옥시제품 판매에 열을 올리는 기업의 이중적 태도에 분노하며 유통업체에서 옥시제품 철수 요청 사항에 대한 성의있는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옥시 제품을 판매한 유통업체를 홍보하고 이의 이용도 거부할 것”이라며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인한 불매운동에 유통업체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소비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업체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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