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 뉴스 > 스포츠
성남시, 장애인 체육 '빨간불'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전 10위 기록… 종목별 선수 지원 대책 '절실'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 1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5.12  20:00: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분당신문]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12일 마지막 날 경기 결과, 성남시 는 13개 종목에 120명의 선수단은 파견했지만, 종합 10위를 기록하는데 만족했다.  이는 지난해 6위보다 4계단 떨어진 성적으로 장애인 체육 정책과 지원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종목별 성적을 살펴보면 댄스스포츠에서는 문진호ㆍ이미나 선수가 라틴 2종과 라틴 단종에서 금메달 2개와 라틴 3종에서 은메달 1개를 따내 종목 3위에 올랐다.  15명의 선수가 출전한 볼링에서는 여자 개인전 홍금희 선수가 금메달 1개, 남자 2인조 고재홍ㆍ김종남 선수가 은메달 1개, 김종남, 김성필, 임채희, 김신자, 남자 2인조 이동근ㆍ정진성 선수 등이 동메달 5개 따내면서 종목 7위를 기록했다. 

   
▲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포천시 일원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성남시는 12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지만, 종합 10위에 그쳤다.
당초 기대를 하지 않았던 조정 종목이 효자로 떠올랐다. 남자 개인전 진성국와 여자 개인전 김명자 선수, 두 선수가 함께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 성남시에게 유일한 종목 1위를 선사했다. 8명의 선수가 출전한 배드민턴에서는 남자복식 김제훈, 오수현 선수와 남자단식 김제훈 선수가 금메달 2개를, 오수현, 송일섭 선수가 은메달 2개를 추가해 종목 3위를 거머쥐었다.
 
10명의 선수가 출전한 탁구에서는 남자단식 배민수, 남자복식 민병효, 배민수 선수가 은메달 2개, 김학수, 윤태연 선수가 동메달 2개를 따는데 그쳐 종목 순위는 12위로 밀렸다. 26개 세부종목으로 나뉜 육상에서는 성남시는 유일하게 유현대 선수가 남자 200m터와 800m에서 은메달 2개를 얻어 종목 12위를 기록했다. 

28개 세부종목으로 치뤄진 수영에서도 성남시는 최용옥 선수만이 여자 50m와 100m 자유형에서 은메달 2개를 따는데 그쳐 종목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11명의 선수가 출전한 파크골프의 경우 여자 개인전 김영순 선수와 하윤이 선수가 동메달 2개에 머물려 종목 9위를, 론볼도 원용채 선수가 동메달 1개를 따 5위에 만족했다.

한마음복지관 선수단이 출전한 지적농구는 준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팀 고양시에게 아깝게 패해 3~4위전으로 밀렸으나,  남양주를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금메달을 걸었던 보치아, 역도를 비롯해 게이트볼, 당구,  테니스 종목에서는 선수 공백과 성적부진으로 아예 '노메달'을 기록했다.  

이로써 3일간 펼쳐진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성남시는 마지막 날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2개를 보태면서 성남시 선수단은 최종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1개 등 77명의 선수가 총 메달 수 30개를 획득, 간신히 종합 10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지난해 안성에서 열린 대회에서 수영, 역도, 보치아 등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6위를 기록했던 것을 봤을 때 다소 부진한 성적이란 평이다. 

이번 장애인체전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가 모두 9종목 10개팀을 운영하면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한 것과 달리, 장애인 선수단은 8개 종목만이 가맹단체를 구성할 정도로 열악한 상태로 출발했다. 이로 인해 올해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전에 16개 종목이 자웅을 겨루는 상황에서도 성남시는 일부 종목에는 선주조차 출전시키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으로 13개 종목에만 선수단을 파견했을 뿐이다. 

더구나 장애체전을 앞두고  일부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옮겨, 선수 공백으로 인한 성적 저하가 발생하고 있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장애인 선수로 구성된 직장운동부 창단 등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제6회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수원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장애인체전까지 금메달 26개로 1위를 차지해 2연패를 기록했으며, 2위는 금메달 24개의 부천시, 3위는 금메달 19개의 평택시가 차지했다.

< 저작권자 © 분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보도자료 webmaster@bundangnews.co.kr >

[관련기사]

유일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제6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역도, 농구, 탁구, 론볼, 파크골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운영원칙] 전체보기
  • 장애인 가족 2016-05-16 06:55:53

    왜 이런 기사는 분당신문만 쓰는거죠?

    다른 신문사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취재를 안한 것인가요? 경기도체육대회 2위했다고는 대서특필하더구만...

    이 또한 장애인에 대한 차별 아닌가요????   삭제

    신문사소개구독·후원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윤리강령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9번길 10. 2동 218호 (구미동, 세종그랑시아) | Tel : 031-702-7575 | Fax : 031-696-5475
    분당신 | 등록번호: 경기 아50266(인터넷) 등록일 2011.08.22. | 발행·편집인 : 김생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생수
    제휴·광고문의 : sskim731@nate.com | 보도자료 : webmaster@bundangnews.co.kr
    "분당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